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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에 있는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흔한 피부병입니다.

     

     

    발건강

    무좀의 원인, 증상

     

    무좀은 불편함과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 전염성 질환으로, 종종 운동선수들과 타이트하거나 축축한 신발을 자주 신는 사람들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무좀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수영장, 대중목욕탕의 발수건, 신발 등에 접촉하여 감염될 수 있으며 무좀이 발생한 사람의 피부에 인설이라는 곰팡이가 많이 있어서 다니는 도중에 떨어진 인설로 인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환부의 습도, 걸으면서 생기는 자극 등으로 인해 피부 손상이 발생하면 감염될 가능성이 크며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감염될 위험이 더 크다고 합니다. 증상은 다양할 수 있지만 종종 가려움증, 타는 듯한 느낌,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지간형과 발 옆에 소수포가 발생하는 소수포형, 발바닥 전체에 걸쳐서 정상 피부색의 각질이 두꺼워지며 고운 가루처럼 떨어지는 각화형이 있으며 각 형태가 복합적으로 한꺼번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속적인 가려움과 불편함은 일상 활동을 방해할 수 있고 심한 경우 감염은 신체의 다른 영역으로 퍼질 수 있으며 주로 피부와 신경계를 침범하고 극심한 신경통과 혼란 그리고 손발의 감각 및 운동 기능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의 치료와 관리방법


    무좀은 주로 피부사상균이라고 불리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미세한 유기체들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고, 발은 곰팡이가 좋아하는 이상적인 곳입니다. 우리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맨발로 걸어 다니는 라커룸, 수영장, 그리고 공동 샤워와 같은 곳에서  이 곰팡이에 노출되어 있으며 일단 곰파이가 당신의 발에 안착하면  빠르게 증식하고 전염하여 무좀이라는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무좀은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하며 증상 부위와 그 주변부에 1~2회 정도 연고를 바르면 괜찮은 듯 보이지만 3~4주 정도는 꾸준히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고 항진균제 연고는 스테로이드호르몬 제제와 달리 상당 기간 발라도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무좀을 예방하는 것은 간단한 위생 관행을 채택하여 하루 1회 이상 발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으며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더 많이 씻는 것이 좋으며 씻는 것만큼 잘 닦고 말려 주어야 합니다. 특히 습한 지역에서 곰파이가 잘 자라기 때문에  항상 여러분의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여야 합니다,  땀이 많은 사람은 통기성이 좋은 양말과 통기성이 좋은 신발을 선택하여야 하며  공공시설을 사용할 때, 오염된 표면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여야 하며 만약 여러분이 이미 무좀과 싸우고 있다면,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항균 크림이 있으니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더 심한 경우, 처방 강도가 높은 치료를 위해 의료 전문가를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좀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빈곤한 지역에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최근에는 미생물학적 검사와 항생제 치료 등의 발전으로 무좀의 치료와 예방이 가능해졌으며 사회적으로도 무좀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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