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작가는 오이마 요시토키 학원 청춘물이 로맨스가 아닌 집단 따돌림(집단 괴롭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주제로 삼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쇼야와쇼코 친구들

     

    목소리 형태의 줄거리

     

    이시다 쇼야는 지루한 걸 싫어하는 짓궂은 남학생입니다. 담력 시험이라 부르는 장난을 반복하면서 매일 주변 친구들과 지내면서 자신의 삶이 더 따분해지는 데 불만을 갖게 되는데 쇼야의 반에 니시미야 쇼코라는 여자 아이가 전학을 옵니다.

    쇼야의 인생과 쇼코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쇼코는 말을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인으로 자신의 노트에 반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얘기를 전합니다. 청각장애인이 처음인 반 친구들은 친절하게 대해 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쇼코를 귀찮아 하기 시작했고 합창 대회를 시작으로 쇼코에 대한 인식이 불편함으로 시작되면서 친구들과 쇼야는 더욱 심하게 쇼코를 괴롭히기에 이릅니다. 보청기가 신기하다며 빼앗거나 망가뜨리며 장난의 강도가 장난이 아닌 집단 괴롭힘으로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쇼코가 결설을 한날 어머니로부터 쇼코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학교에 항의한 사실을 아이들에게 전하면서 보청기가 8개나 분실된  사실에 교장 선생님은 누가 그런 거냐고 묻게 되면서 쇼야는 자신의 잘못을 자백하려 하지만 담임선생님이 쇼코를 왕따 시킨 주모자로 쇼야를 지목하면서  장난을 일삼는 쇼야에게 잘못을 떠넘기게 되면서 쇼야의 어머니가 보청기 값을 배상함으로 일단락되었지만 쇼코를 왕따 시켰던 가해자 친구들로부터 쇼야는 왕따를 당하게  되고 맙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실내화를 훔쳐가는 일이 발생하여 쇼야는 아침 일찍 등교해 범인을 찾고자 신발장을 지켜보던 중 일찍 등교해 꽃병에 물을 주고 책상의 낙서를 지우는 쇼코를 보며 아직도 왕따를 당한다고 생각한 쇼야는 자기의 신발을 버린 범인이 친구인 시마다와 히로세라는 사실을 알고는 한바탕 싸워 코피가 터져 있는데 쇼코가 얼굴을 닦아 주며 웃는 쇼코를 짜증 난다며 쇼야는 쇼코와도 싸우게 됩니다. 결국 쇼코는 한 달 뒤에 전학을 가게 되고 쇼코가 사라진 학교에 자신의 책상을 보던 쇼야는 쇼코의 책상이 아닌 자신의 책상의 낙서를 지운 사실을 알고는 뒤늦은 후회로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6년의 시간이 흐릅니다. 쇼야는 왕따 가해자로 소문이 나서 왕따를 당하며 자포자기한 채로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살아갑니다. 쇼야 자신도 자살까지 생각하던 중 쇼야는 쇼코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만나지만 쇼야를 알아본 쇼코는 도망치고 쇼코를 붙잡은 쇼야는 잘못했다고 말을 하려 하지만 도망치는 쇼코를 쫒다가 넘어집니다. 쇼코는 넘어진 쇼야에게 다가가 쇼야의 손바닥에 어째서라고 쓰고 쇼야는 초등학생 때 쇼코가 썼던 노트를 쏘야가 구겨버렸던 노트를 돌려주며 잊고 간 거 라며 수어로 대답을 해줍니다. 쇼야가 수어를 한다는 사실에 놀란 쇼코는 수어로 쇼야와 대화를 나눕니다. 쇼코는 모두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자살을 하려고 하지만 쇼야가 쇼코를 구해 주면서 연못으로 빠져 살 수 있었지만 한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어야 했다.  어느 날밤 쇼야가 깨어났던 소리를 듣고 달려간 쇼코 그때 다리 위에서 쇼야를 만나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자신의 후회를 전하며 지금은 알 것 같아 너의 목소리, 너와 나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라며 말을 건네며 손을 잡습니다.

     

     

    목소리의 형태 감상평

    목소리의 형태에서 말하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트라우마 극복일 것입니다. 가해자가 피해자를 왕따 시키고 역으로 그 왕따로 인해 가해자 역시 왕따를 당했을 때 배신감으로 세상을 단절하며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고 고립되면서 죄책감을 벗어나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보았을 때 자신의 가치를 죽어야 마땅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우연히 만나게 되는 피해자에게서 먼저 다가가 사과하고 가해자처럼 피해자도 자기혐오를 하던 와중 서로를 지켜냄으로써 자신들의 외면했던 세상과 마주하기로 결정합니다. 영화는 우리에게 트라우마의 극복의 자세뿐만이 아닌 삶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게 아닌가 생각하게 해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