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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가진사람 2023. 8. 15. 17:0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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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의 아이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날씨를 조종하는 상상력이 뛰어난 소녀의 설정으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히나와호다카

     

     

    "날씨의 아이" 

    자연재해를 소재로 재난을 겪으며 경험하는 피해와 사랑 희망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아름다운 영상미와 스토리로 화재를 불러일으킨 작품입니다. 비가 그치지 않던 어느 여름날 ‘히나’를 우연히 만납니다. “지금부터 하늘이 맑아질 거야” 그녀의 기도에 거짓말 같이 빗줄기는 멈추고, 사람들의 얼굴에 환한 빛이 내려옵니다. “신기해, 날씨 하나에 사람들의 감정이 이렇게나 움직이다니” 하지만, 맑음 뒤 흐림이 찾아오듯 두 사람은 엄청난 세계의 비밀을 마주하게 됩니다.  흐리기만 했던 세상이 빛나기 시작했고, 그 끝에는 네가 있었습니다.

    "날씨의 아이"는 고등학생인 모리시마 호다카가 가출 후 도쿄로 향하게 되는 과정에 날씨를 조종하며 짧은 시간에 비를 멈추는 비범한 능력을 지닌 소녀 아마노 히나가 서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입니다.

    어머니가 투병 중이라서 병원에 있던 어는 날 빛을 따라 간 폐건물 옥상의 신사에서 엄마와 함께 맑은 날 산책을 하고 싶다는 기도를 하면서 신사의 문을 지나게 된 이후 날씨를 맑게 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그때 이후로는 기도를 하면 날씨를 맑게 하는 능력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섬에 살던 호다카는 집을 가출해 도쿄에 도착해 취업을 하려 하지만 미성년자라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점점 힘들어지는 와중에 배 위에서 만났던 스가를 찾아가 취직을 하게 되고 우연히 만나게 된 히나가 양아치들에게 휩싸인 것을 목격한 호다카가 히나를 구하기 위해서 함께 달려 나가 도망을 치지만 양아치들에게 붙잡히고 자신들의 힘만으로는 상황을 극복할 수 없어 비 오는 날 주었던 총을 꺼내 쏘게 되고 히나를 데리고 도망치며 자신이 사람을 향해 총을 쐈다는 죄책감에 시달릴 때 히나가 호다카 곁을 지켜줍니다. 그러던 중 히나에게는 기도를 하면 날씨가 맑아지는 맑음 소녀인 히나의 능력을 알게 되고 호다카와 히나 그리고 남동생까지 사람들에게 맑은 날씨가 필요한 플리마켓, 경마장, 결혼식, 운동회, 유성관측, 불꽃축제의 의뢰를 받고 필요한 곳에 날씨를 맑게 해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호다카와 히나는 행복한 생활을 함께 하지만 얼마가지 못해 지난번 총기 사고와 함께 가출한 호다카를 찾으러 경찰들이 히나의 집에 찾아옵니다.미성년자인 히나와 동생은 관리시설에서 찾아올 예정이라 호다카와 히나, 그리고 동생은 집을 나와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히나가 맑은 날씨를 위해 기도 할 때마다 자신의 몸은 투명하게 변하기 시작하고 자신은 사라지게 되는데 맑음 소녀 히나는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제물이 되었던 겁니다.  호다카는 그런 히나가 안타까워하면서 반지를 히나에게 선물합니다. 하지만  아침에 눈을 뜨니 히나가 입고 있던 옷만 남겨진 채 어디에도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바로 하늘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히나가 사라지자 내리던 비는 그치고 하늘은 맑아져 있었습니다. 호다카는 하늘에서 떨어진 반지를 발견하고 그녀가 하늘로 가버렸단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호다카는 히나를 만나러 하늘로 가겠다는 진심이 담긴 행동에 스가는 호다카에게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폐가 옥상으로 향해 그곳에서 신사의문 을 통과하면서 히나가 쓰러져 있는 꿈속 같은 곳에서 히나를 만나 신사의문 아래 함께 쓰러집니다. 맑게 개었던 하늘은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3년이 지난 후 호다카는 다시 섬으로 돌아가 졸업 후 도쿄로 돌아와 히나를 찾으러 가 스가를 만나는데 세상은 원래부터 미쳐 있었다는 격려의 말을 해줍니다. 호나카는 히나가 줬던 반지를 만지작 거리다가 히나가 교복을 입고 물에 잠긴 도시를 바라보면서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본 호다카와  히나는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며 우리들은 괜찮을 거라고 말하며 비가 내리던 구름 사이에서 햇빛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감상평

    "날씨의 아이"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작품으로 평가되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아이디어와 높은 완성도도 이야기의 전개와 주인공들의 감성적인 모습들은 관객들에게 높은 공감을 얻어냈습니다. 작품에서는 인간과 자연 사람 간의 관계 등을 다루면서 도시에서의 삶과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인간관계가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묘사했으며 자연재해를 연결시킨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젊음과 사랑을 그리고 희생과 희망을 복합적으로 응용하였고 아름다운 그림과 음악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시각적으로 풍부하고 매혹적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우리 삶에서 가치 있는 것들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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